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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바자회 그후.. 연탄봉사활동으로 다시 만나다.
작성자 : 관리자   I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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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7일.

오징어청춘 제2회 자선바자회 이후,

사랑의 기금을 전달할 연탄봉사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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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흐려진 날씨 탓에 오래전부터 준비한 봉사활동이 무산되버릴까 걱정스러웠지만,

오히려 햇볕을 가려준 구름덕분에 봉사활동에 속력도 붙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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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 장소가 된 곳은 작년 봉사활동때 인연을 맺었던,

강동구에 위치한 가래여울마을입니다.

마을 초입에는 몇군데의 음식점도 있고 마을버스가 다녀서인가

생각보단 낙후되지 않은 지역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봉사를 시작할땐 연탄을 필요로하는 가구가 있을까? 했지만

마을내에서도 형편의 차가 크가보니 아직도 연탄으로 불을 지피고 겨울을 나는 가정이 많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이런 연탄조차 직접 가져오는 것도 힘에 부쳐

종종 연탄배달봉사의 도움을 받는다고 합니다.



마을 주변의 몇몇 신축 건물들 때문에,

그 격차감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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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사실 오징어청춘의 작년 연탄봉사때 인연을 맺어

올해도 방문을 하게된 마을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마을 봉사활동에 익숙한 분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해가 바뀌어 2018년이 되면서 크게 달라진게 있다면, 연탄가격 이었습니다.



오징어청춘은 밥상공동체 지역재단인 '서울연탄은행'의 도움으로 연탄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현장 담당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올해 연탄 1장의 가격은 약 700원 정도이며,

작년에 비해 100원의 물가가 상승된 가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희는 500만원의 기금으로 연탄 7143장을 기부하였는데요.

기부를 하는 입장에서도 체감되는 물가인데,

'연탄을 직접 구매하는 가정에는 올겨울 더 부담스러운 마음이었겠다.'

생각하니 마음 아팠습니다.





또한 위 700원의 가격에는 사실, 배달비를 포함시키고 있지 않은

순수 연탄구매비라는데요.



왜 연탄배달이 필요할까 했더니,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은 대부분 낙후된 지역이거나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라 배달의 불편함이 있고

연탄의 무게가 굉장히 무겁기 때문이라는데요.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 몰랐던 연탄 한장의 무게..

혹시 알고 계셨나요??



연탄 한장의 무게는 3.5kg

한 지게에 8개정도 싣어 나른다 치면, 약30kg을 짊어 옮긴다는 겁니다.



특히 이런 연탄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수명도 짧아

하루 한개씩 소비된다고 치면

일주일이면 21kg이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ㅠㅠ



그래서 이렇게 외진 마을에선 배달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죠.





그래서 이런 연탄배달봉사가 마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에

모든 분들이 공감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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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날씨와는 달리 비 한방울 맞진 않았지만 이 날 참여해주신 남녀노소 모두는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메고, 옮기고, 쌓기를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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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 날은 가족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게된

어린 친구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어리다고 무시할 수 없을만큼, 어른만큼의 몫을 해내는 친구들!



오징어청춘의 어른들도 어린친구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기운을 받아

더욱 힘내어 연탄을 날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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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탄 한장까지 연신 즐거운 기색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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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의 마무리는 역시 뒷정리겠죠?

열심히 활동한 만큼 군데군데 흘린 연탄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정리도구를 챙겨 마무리까지 오청답게 깔! 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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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모여서 연탄을 날라주셨던 가맹점주님들과

연탄봉사활동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까지 신경써주신 본사직원까지

모두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다음 활동때에는 더 많은 기금과 봉사활동인원으로 만날 수 있길 희망하며

:)